김천여중 배구동아리 결실 맺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6.11 07:10 수정 2024.06.11 08:50

글씨를 작게

글씨를 크게

-김천여자중학교는 2024 전국4인제 배구대회 준우승후기념촬영오른쪽이 권기승교장-

김천여중이 지난 8일~9일까지 문경에서 열린 ‘2024 전국4인제 배구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인(이지은, 노혜진, 권예빈, 전수연, 신유나, 이예린, 성다혜, 김나연) 구성으로 15세 이하 여자부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주장 이지은 학생은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조인경 지도교사는 “주말까지 반납하며 연습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얼마나 배구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린 시간과 노력에 보상 받을 수 있어 뭉클했다”고 전했다.

결승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예선(리그전)과 결선(토너먼트) 5경기를 치르며 가능성을 보였으며, 다음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에 도전 할 전망이다.

권기승 교장은 "멋진 승부를 펼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오늘의 값진 경험들이 학생들 인생에 중요한 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보다 나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다른기사보기

세명일보 랭킹뉴스

최신 3일간 집계한 조회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