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14일 봉화읍 문단리에 위치한 문단지하차도 침수대비 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작년 발생한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기 위한 지하차도 침수대비훈련으로, 지하차도 관리 담당자, 경찰담당자, 마을이장이 참여해 재난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병섭 안전건설과장은 “현재 지하차도 침수를 대비한 자동진입차단 시설을 6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극한 호우와 태풍의 내습에 대비한 대처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