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고령, 주민주도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조성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6.15 23:49 수정 2024.06.16 12:04

2024년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관계자 워크숍

↑↑ 2024년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관계자 워크숍<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지난 13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2층, 자활교육장에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각 읍·면 지부장 및 평생학습마을 대상 8개 소 마을리더(이장), 마을별 주민, 읍·면 담당자 등 30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관계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는 평생교육사업 중 한 분야로, 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마을안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원하는 학습으로 배움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해 스스로 기획·운영해 소통하는 마을 형태의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마을은 3년차인 대가야읍 연조 3리, 덕곡면 노 1리, 개진면 신안리, 다산면 상곡2리, 신규 지정 마을로는 운수면 대평1리, 우곡면 포1리, 성산면 득성리, 쌍림면 하거1리 총 8개소로, 사업 기간은 지정 후 3년간 운영되며 마을별로 상이하다.

2024년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관계자 워크숍은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의 취지와 방향 및 사례로 알아보는 평생학습마을 △보조금 사업계획서 작성, 전반적인 사업집행 절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홍철 회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취지와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리더(이장)들이 각자의 마을에 적합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마을의 모습이 어떤 것일지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지역의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조성에도 기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