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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돈협 영주지부, 10년째 이어온 지역사랑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6.17 09:30 수정 2024.06.17 15:30

사회복지시설 25개 소, 돼지고기 570kg 전달

↑↑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 영주시청 방문 돼지고기 570kg 기탁 기념사진<영주시 제공>

대한한돈협회 영주지부에서 17일 영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5개 소에 돼지고기 570kg(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한돈 소비 촉진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 한돈 농가의 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이기현 한돈협회 영주지부장은 “지역 취약계층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한돈 회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남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년 째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돈협회 영주지부 회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26농가의 회원이 8000두 정도의 한돈을 사육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10년째 꾸준히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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