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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로컬푸드직매장, 유통취약 사각지대 ‘철폐’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6.18 14:32 수정 2024.06.18 14:35

2024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 선정

↑↑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전경

영양 로컬푸드직매장이 (재)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영세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모한 ‘2024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은 농식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소·여성농 등 취약 농업인에 체계적 유통 서비스를 지원하고 판로 확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지원 사업이다.

영양 로컬푸드직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 오프라인형 판로 확대 유형으로 선정됐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상자, 포장지 등 농산물 판매용 포장재를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10종류의 친환경 소분 포장지에 4종류를 추가 제작해 운영 할 계획이며, 소분 포장지의 종류를 다양하게 함으로써 출하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농가 소득 증가에 이바지할 것이다.

오도창 군수는 “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이라는 좋은 기회에 선정된 만큼 고령·소·여성농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는 영양 로컬푸드직매장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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