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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에코테인먼트코리아, 짚라인문경 수익금 초록우산 후원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6.19 07:39 수정 2024.06.19 07:44

문경 인재양성아동 지원 ‘1티켓 1천원’후원 협약

↑↑ 에코테인먼트코리아 짚라인문경 수익금 초록우산 인재양성지원사업에 후원<문경시 제공>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가 에코테인먼트코리아와 함께 지난 14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문경 인재양성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1티켓 1천원’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짚라인과 어드벤처 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레저 시설을 설계, 설치, 운영하는 종합 모험 레포츠 시설 전문 회사로, 에코테인먼트코리아에서 운영 중인 ‘짚라인 문경’의 티켓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에 후원하고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코테인먼트코리아 정원규 대표, 신현국 시장,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 초록우산 전현수 문경후원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초록우산 ‘아이리더’사업을 통해 짚라인문경 체험권 1매 당 1천 원의 수익금을 문경 인재양성아동에게 매월 후원 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인재양성지원사업인 ‘아이리더’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이 긍정적 영향력을 가진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원규 대표는 “문경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한 만큼, 문경지역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짚라인문경을 통해 모인 수익금이 문경시 미래 인재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문경시의 아이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코테인먼트코리아와 초록우산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아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초록우산 인재양성지원사업을 비롯해 매년 문경시에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재)문경시 장학회와 10년간 1억 원의 장학금 기탁 약정을 맺고 매년 1000만원씩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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