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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일자리·민생 빈틈없는 추경심사

배동현 기자 입력 2017.08.28 19:00 수정 2017.08.28 19:00

포항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본격 돌입포항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본격 돌입

포항시의회는 28일 본회의를 개의해 제242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장에서 비회기중 활동 사항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보고하고 이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백인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계획과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 설치 운영 계획 검토사항, 포항체육관 개보수 공사 현황 등에 대해 보고하고 박희정 의원은 정규직 전환 시에는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량 측정과 배치를 신중히 검토할 것과 이동걸 의원은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교육청, 학교 등과 연계해 포괄적인 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김일만 의원이 ‘포은 정몽주 선생과 관련한 포항의 역사·문화 사업 활성화’에 대해, 박경열 의원이 ‘민간투자 하수처리장의 문제점과 방류수 초과의 원인과 책임 문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박준상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고,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있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 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이, 부위원장에 이나겸 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포항시 하수재이용시설 농축수 및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선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에 대해서는 총 11명 의원으로 구성, 위원장에 이재진 의원이, 부위원장에 김상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문명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1조 7686억원의 2017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과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밀접한 사안이 포함돼 있는 만큼 본예산과 마찬가지로 빈틈없는 추경예산안 심사를 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포항=배동현 기자phbh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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