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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꿈꾸는 아이들 희망 지원 네트워크 구축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6.20 11:01 수정 2024.06.20 11:55

상주교육지원청‧월드비전 대경본부 업무협약

↑↑ 상주교육지원청-월드비전 협약 체결<상주교육지원청 제공>

상주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대구경북사업본부가 지난 18일 꿈꾸는 아이들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 청소년 가정의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위기아동·경제적·진로활동·꿈·아동 식생활 지원과 아침머꼬 사업으로 이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목표이다.

이날 월드비전은 상주지역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에게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지원금은 상주지역 저소득 위기 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이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각자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리더로 성장하는 공평한 기회를 얻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복지사각 지대 학생의 학업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 현장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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