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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개최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6.25 09:38 수정 2024.06.25 12:28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 박남서 영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25일 시민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무공훈장 전수 ▷보훈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보훈주제 공연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6.25전쟁 당시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박남서 시장은 기념식에서 6.25전쟁 당시 공훈을 인정받았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故권병기, 故박만교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는 보훈단체 회원 10명에게 보훈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영광중 1·2학년 학생, 영광고 주니어 학군단, 영주어린이합창단 학생이 참석해 참전용사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시장은 “조국을 지켜낸 참전 용사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선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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