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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시, '6.25전쟁 74주년 기념식' 개최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6.26 07:41 수정 2024.06.26 07:52

‘이 땅, 이 하늘, 이 바다를 위해’주제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
평화‧번영 범시민적 안보의식 결집

↑↑ 문경시 6.25전쟁 74주년 기념식 개최<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문희아트홀에서, '이 땅, 이 하늘, 이 바다를 위해'라는 주제로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범시민적 안보의식을 결집하고자 6.25전쟁 74주년 기념식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현국 시장, 황재용 시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회장 기념사,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회 수석부의장 격려사, 동로 적성리 전투 영상물 상영, 결의문 채택,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다”며 “6.25전쟁이 주는 교훈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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