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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소방서, 이차전지 관련 시설 화재 안전조사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6.26 11:15
수정 2024.06.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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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소방서가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 관내에 있는 전지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주요 내용은 리튬 등 취급 업체의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비롯하여, 자체 훈련기록부 및 피난 대책 확인 및 컨설팅으로, 외국인 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화재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 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이 직접 업체에 방문해 화재 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업체 내부 2개 소 이상의 비상 탈출로가 확보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등 현장 행정을 병행 실시한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사 시설에 대한 철저한 화재 예방과 대응책을 수립해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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