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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석포주민의 생존권 사수투쟁 선포

김규화 기자 입력 2017.08.29 19:43 수정 2017.08.29 19:43

봉화군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배, 임광길, 최병철, 김용만)는 29일 오후 3시부터 석포면 복개천 일대에서 석포주민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강석호 국회의원, 박현국 도의원, 김제일 봉화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여러 인사들과 지역주민 및 석포제련소 근로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소문 낭독, 경과보고, 투쟁선포문 낭독,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배 위원장은 투쟁선포문을 통해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및 석포주민 일동은 석포제련소를 폐쇄하려는 몇몇 사람에 대응하여 강력히 맞서 싸울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석포제련소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석포 주민과 상생의 길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봉화=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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