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봉화군 상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첫 출국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7.01 13:08 수정 2024.07.01 13:18


지난 4월에 입국한 봉화 베트남 계절근로자 290명 중 26명이 1차 출국했다.

이들 근로자는 체류기간이 90일로, 각 농가와 계약기간 동안 단 한명 무단 이탈자도 없이 성실히 근로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또한 오는 23일에도 47명 베트남 근로자가 출국 할 예정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봉화군이 발급하는 재입국 추천확인서를 통해 오는 8월에 재입국한다.

현재 봉화군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 국외 지자체와 맺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를 통해 상반기에만 468명 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이와 별도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91명이 입국해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도 재입국 근로자를 포함한 129명 근로자 입국 할 계획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하반기 입국 예정인 근로자들과 더불어 기 입국한 5개월 체류 근로자들의 체류기간 연장을 통해, 금년 수확철까지 농촌인력 수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