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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기후변화 막아요”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7.02 09:24 수정 2024.07.02 09:54

푸른문경21추진위, 고장난 자전거 수리 탄소중립 실천

↑↑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문경시 제공>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읍·면지역으로 찾아가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했다.

지난 달 11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27일 농암면까지 9개소의 읍·면을 방문하고 총 235대 자전거를 수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비기술자가 현장인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수리해주는 사업이다. 자전거 안전점검을 비롯해 공기 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타이어 펑크 수리 등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우근 위원장은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자전거를 수리하는 것뿐 아니라 실제 자전거 사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안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에너지절약 캠페인, 재활용분리수거함 설치, 자원사랑 나눔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깨끗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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