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홈
종합뉴스
“아동 구강건강 치료중심서 예방중심 변화 추진”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7.02 10:31
수정 2024.07.02 10:57
의성,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협약
 |
| ↑↑ 아동치과주치의 협약 체결<의성군 제공> |
의성군이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범사업은 지난 5월 10일 도내 군부 유일하게 공모 선정됐으며 2027년 2월까지 시범사업 참여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연차별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초등 1·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치의 치과를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구강 건강상태 평가 및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 아동의 치과 예방진료를 실시한다.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달 27일 보건소, 교육지원청, 경북 치과의사회 의성지구분회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기관 외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 의성초 총 5개 기관에서 참석해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 자원 간 유기적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아동의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보건소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영유아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예방 서비스와 더불어 지역사회협의체 정기적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치과 주치의 사업을 통해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아동의 구강건강 태도 변화를 일으키는데 자리매김 하도록 지속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