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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군, 맞춤형 돌봄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시작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7.03 09:18 수정 2024.07.03 10:23


봉화군이 지난 1일~오는 17일까지 참여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의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서 ‘봉화군 맞춤형 돌봄전문가 양성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전체 사업비 5,800만 원 중 도비 2,9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맞춤형 돌봄전문가 양성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상 돌봄이 필요하지만 전문활동사 부족으로 정기적인 돌봄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취업자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사, 미술심리상담사, 마을복지계획전문가 등 3개 과정의 맞춤형 돌봄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업이 가능한 복지기관을 방문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업과도 연계 할 계획이다.

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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