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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류한국 서구청장 '취임 10주년' 주요 현장 방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03 15:58 수정 2024.07.03 16:12

"서대구 시대 중심도시로 서구가 더 크게 도약 하도록 노력"

↑↑ 대구 서구 평리5동 공공복합청사 공사 현장을 방문한 류한국 서구청장 모습. 서구 제공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이 취임 10주년을 맞이해 주요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변화하고 있는 서구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민선8기 3년의 시작을 알렸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난 1일, 직원과 함께 한 정례조회에서 서대구시대 도시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수준높은 교육·문화·체육 기반 조성 등 지난 10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 보며 서대구시대의 중심도시로 서구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시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강조하며, 새롭게 유입된 젊은 구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본격 서대구시대의 개막을 알린 서대구역 개통 이후 주택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중에서 '최다 인구증가 지역'의 쾌거를 달성한 서구는 2025년까지 제5노인복지관 건립으로 어르신 거점 여가시설 완성과 권역별 도서관, 키즈맘센터, 서구 Youth Dream Center 등 교육복지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현장 소통 행보에서는 지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의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폈고 평리5동 공공복합청사 건립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서구는 많은 변화를 겪었고, 그 변화의 중 심에는 항상 주민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속에서 행복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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