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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5성급호텔 뷔페, 수입산 육회 '국내산 둔갑' 적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06 09:52 수정 2024.10.06 09:55

한우와 호주산 섞인 육회 국내산으로 속여
호텔 주방 총책임자 A 씨 검찰 송치 예정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전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이 지난 4일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대구의 한 5성급 호텔 주방 총책임자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지난 8월 한달간 호주산 소고기를 한우와 섞은 뒤 '국내산 1등급 한우 육회'로 표기했다 적발됐다.

A 씨는 “실수로 외국산과 섞였다”고 주장했다.

경북농관원은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한 후 A 씨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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