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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 동해안 일대, 올해 첫 열대야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04 10:17 수정 2024.07.04 10:17

3일 밤~4일 아침 사이

지난 3일 밤~4일 아침 사이, 영덕, 울진(평해)등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천부)에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4일 아침까지 영덕의 공식 관측지점 최저기온이 섭씨 25도였다.

같은 기준 자동기상관측장비(AWS)지점인 울진(평해)과 울릉도(천부) 최저기온은 각각 26.1도와 25도를 나타냈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대구, 경북 남부내륙,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서풍이 유입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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