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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시 대표 저수지 10선’ 새롭게 탄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04 10:28 수정 2024.07.04 10:52

후보지 30곳 선호도 조사 결과, 문천지, 반곡지 등 선정
조현일 시장 "경산 대표 관광명소로 특색 있게 가꿀 것"

↑↑ '경산시 대표 저수지 1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반곡지' 모습.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역사·문화 및 경관의 대표성과 상징성이 있는 저수지 30개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경산시 대표 저수지 10선'을 새롭게 선정했다.

올해 5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호도 조사에는 총 2303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산시 대표 저수지 10선'은 △문천지 △삼정지 △반곡지 △외촌지 △토산지 △남매지 △주을지 △중산지 △소월지 △제1부제지다.

경북 최대 규모 저수지로 이름나 있는 문천지는 주위 경관도 뛰어나고 여름철 가족 동반으로 많이 찾는 곳으로 저수지 주변 자연경관을 활용해 생태공원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매년 복사꽃 필 무렵에 최고 절정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한 반곡지, 그리고 최근 맨발걷기 명소로 시민에게 주목받고 있는 중산지까지 10선 안에 이름을 올렸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경산시 대표 저수지 10선'이 '경산 5경'과 함께 경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특색 있게 가꾸어 갈 것”이라며, “향후 전국적 생태관광 수요를 견인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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