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대구 남구-경남 합천, 파크골프 친선교류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04 12:25 수정 2024.07.04 12:42

↑↑ 대구 남구-경남 합천 간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구 제공

대구 남구가 경남 합천과 합천 핫들 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조재구 남구청장, 김윤철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 간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경남 합천 핫들 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파크골프 교류전은 2024년 1월 합천과 대구 남구청이 협약했던 지방 소멸 공동 대응을 위한 산지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 지자체 간 상생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남구·경남 합천 파크골프 선수가 각 40명씩 참가했으며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 군의장, 전웅식 대구 남구파크골프협회장, 강상열 합천파크골프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남구청장, 김윤철 군수의 시타로 교류전의 막이 올랐다.

오전 개회식이 끝나고 대구 남구 선수단 40여 명은 합천에서 제공한 합천 오도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로컬푸드 판매장을 방문한 후 복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산지이음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지난 4월 진행된 ‘수려한 산촌 살아보기’에 이은 첫 체육 교류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방 소멸이 큰 화두인 만큼 앞으로도 체육뿐 아니라 다양한 범위에서 지자체 간 공동대응을 통한 노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