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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 7월 브런치 콘서트 개최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7.08 07:15 수정 2024.07.08 07:15

문학으로 만나다Ⅰ, 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

↑↑ 공연 안내 포스터.<안동시 제공>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7월의 브런치 콘서트 ‘문학으로 만나다Ⅰ-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 주제는 문학과 음악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여름 밤의 꿈’, ‘로미오와 줄리엣’, 세르반테스의 작품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는 ‘맨 오브 라만차’등 문학과 연결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생애는 유사점이 많지만 작품의 분위기는 전혀 다른 두 대문호의 작품을 음악으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리에토 바순 앙상블로 바순 4중주의 고혹적이면서도 중후한 음색으로 연주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문학평론가 허희의 해설이 곁들여져 더욱 쉽게 문학과 음악 양면을 모두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7월 브런치 콘서트 ‘문학으로 만나다Ⅰ-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는 전석 2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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