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상주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사업 ‘착착’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7.08 11:54 수정 2024.07.08 12:30

사업비 2,680억, 350병상
재활의학과 등 4개과 신설

↑↑ 상주적십자병원 조감도<상주시 제공>

상주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전 신축 사업은 상주적십자병원내 공공의료본부룰 새로 마련해 의료취약지역 의료 공급, 취약계층 진료 강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각종 재난으로 인한 환자 진료, 건강 증진 등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 민간이 영역하지 않는 공공의료 역할과 24시간 응급·심뇌혈관질환·재활의학·감염병질환대응·지역 모자의료센터 등 민간 의료 영역이 수행하기 힘든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내용은 남성동 46번지 일원(현 적십자 병원 인근)에 사업비 2680억 3300만 원(부지매입비 200억 원 시비로 부담, 건축 2480억 3300만 원 대한적십자사 국비)을 들여 부지면적 2만 1252㎡, 연면적 4만 3204㎡에 지하 2층 지상 9층 건물로 350병상과 재활의학과 등 4개과 신설되며, 부지는 시가 적십자 병원에 무상으로 임대한다.

이전 부지 선정은 적십자 병원 T/F팀이 대상 후보지 7개 소를 검토한 결과 지역민 접근성, 주변기반시설, 부지매입비, 장례식장 설치에 따른 민원 발생 등을 고려해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

이 사업에 대한 추진 경위와 앞으로 추진 상황은 2022년 3월 시 부지 선정 T/F팀 구성 및 운영, 7월 이전 대상 부지 확정, ’23년 7월 상주접십자병원 부지매입 T/F팀 구성 등이며, 향후 추진 계획은 ’24년 7월 감정평가 및 보상협의 조서 작성 및 보상 통지·사업계획서 제출(적십자사→보건복지부), ’25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KDI), 12월 조사 결과 발표 및 부지매입 완료, ’26년 착공해 ’29년 12월말까지 신축 건물로 병원을 이전 완료 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상주적십자병원은 남성동 33-2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6100㎡, 면적 1만 175㎡에 5개 병동 205개의 병상 14개 과로 나누어져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