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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민선 8기 하반기 조직개편 단행 ‘성장동력 확보’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7.09 07:44 수정 2024.07.09 07:46

시정목표 달성‧급변 행정환경에 적극적 대응
허가과‧교육지원과‧지역활력과 신설 등 특징

↑↑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가 최근의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현안 중점사업들의 추진동력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문경시가 지난해 8월부터 외부 전문용역 기관과 협업해 조직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직무분석으로 합리적 방안을 도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8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분산된 허가업무를 통합해 허가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허가과가 신설된 것으로, 이로 인해 시민 편의성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늘어나는 평생교육수요에 대한 대응으로 교육지원과를 신설해 교육콘텐츠 강화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농촌지원 업무와 도시재생 업무를 통합하여 지역활력과를 신설했다.

그 외, 기존 분리되어 있던 상수도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가 상하수도사업소로 통폐합됐으며, 노인장애인복지과는 시니어장애인과로 명칭을 변경해 부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정목표 달성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민선8기 반환점을 지나는 중요한 시기에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친절도시 문경을 완성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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