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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신보-청도, 자금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1 09:59 수정 2024.07.11 10:31

김중권 이사장 “청도군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 왼쪽부터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김하수 청도군수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신보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경북신보)이 청도군과 지난 10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4 청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군은 3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3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4 청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청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5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 군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청도 소재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도군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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