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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훈 군수(왼쪽 두 번째)가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장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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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달성군수가 지난 12일 개최된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시상식에서 우수 기관 및 우수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정부부처,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발하는 제도로, 달성군은 공공기관 최초 스마트 HACCP인증 및 ISO22000 인증으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운영' 부문에 선정돼 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장상을 수상했다.
달성군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식품업계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농산물가공 품질관리 디지털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해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시스템인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스템 확산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8월 전국 시·군 기관 최초로 스마트 HACCP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군은 달성농산물 가공기술지원센터를 글로벌 수준에 맞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운영하기 위해 2023년 11월 국제식품안전규격인 ISO22000 인증도 취득했으며, 우수한 시설과 체계적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2023년 11월22일 'HACCP KOREA2023'에서 HACCP우수영업장으로 선정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및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달성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스마트 HACCP 우수기관으로 추천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및 전국 시·군 농산물가공 담당 공무원, 대구·경북 식품 담당 공무원, 농식품 관련 기관·단체 및 식품 기업 등에서 달성의 스마트 HACCP을 벤치마킹하고 현장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기쁘다”면서, “소비자와 식품 안전을 위한 기관으로 스마트 HACCP 확산에 앞장서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