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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조달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개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6 15:51 수정 2024.07.16 16:15

지역 수처리용 장비 우수조달기업
수요기관 간 구매상담의 자리 마련

↑↑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이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조달청 제공
대구지방조달청이 1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수처리용 장비를 생산하는 조달우수 5개사와 상하수도 유관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로얄정공, ㈜신화엔바텍, ㈜에싸, ㈜지이테크,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등 지역 기업들은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사 우수조달물품을 직접 소개·홍보하고 구매담당자와 일대일 상담도 실시하였다.

수처리용 장비는 국민건강과 밀접한 하수·오폐수, 각종 슬러지 등의 정화에 쓰이는 탈취기, 탈수기, 제진기 등의 장비로 주로 각 지자체의 맑은물사업소 등 상하수도 관리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전통문화상품, 가구류에 이어 올해 3회째 동 행사를 마련했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관내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지역 경제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관내기업의 판로창출을 위한 파트너십데이에 무엇보다도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연 209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 수요를 활용해 기술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하도록 돕고 신생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각 지방조달청별로 해당 지역 수요기관에 지역 내 조달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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