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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하수 청도군수 ‘농기계 임대사업소’방문 직원 격려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8 12:55 수정 2024.07.18 13:29

농업인, 시설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운영 최선
근로자 환경개선 위한 의견 청취 및 노고 격려

↑↑ 김하수 청도군수(오른쪽 다섯번째)와 이은희 청도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청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김하수 청도군수가 지난 16일 청도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 소(본소, 산서분소, 산동분소)를 모두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과 작은 의견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청취하고 근로자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이날 농기계의 정비 상태와 시설을 점검하고 농기계 임대 수요 등을 파악하고 농업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살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을 시행해 현재 3개 소에 트랙터, 굴착기, 파쇄기, 승용예초기 등 62종 785대를 임대해 농업인에게 농기계 구입 부담을 크게 해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농기계 임대료 50%감면 혜택을 올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2,720여 농가에서 1만 1,736건의 농기계 임대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농기계 운반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과 농업인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임대 농기계 현장 고장 신고에 긴급출동 서비스까지 제공해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김하수 군수는 “근로자들이 신나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농업인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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