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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서구, 1억 1천만원 투입, 관내 청소년 시설 5곳 디지털화 추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8 16:34 수정 2024.07.18 17:12

이태훈 구청장 “ 청소년이 미래사회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길”

↑↑ 대구 달서구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선정으로 관내 청소년시설(6곳)에 생활SOC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설치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선정으로 관내 청소년시설(6곳)에 생활SOC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설치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역 청소년에게 디지털 기술 융합 문화·체육·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시설에 댄스실(스마트미러), 상담실(스마트 힐링공간), 전자칠판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4억여 원중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달서구는 지난해에도 생활 SOC시설에 AI, VR, AR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 체험·활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추진했다. 청소년시설에 설치한 스마트미러와 교육용 VR기기 및 콘텐츠가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 확대 추진했다.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 설치된 댄스실 스마트미러는 댄스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따라 할 수 있고 촬영과 스마트폰으로의 저장이 실시간 가능, 숏폼 영상 제작에도 용이해 많은 청소년 댄스 동아리가 이용하고 있다.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힐링공간에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해소를 위한 첨단 VR영상 장비까지 설치돼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미래사회에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전시, 문화 등의 융복합 시설 및 프로그램 제공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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