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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수성, 돌풍으로 전선 끊어져

안진우 기자 입력 2024.07.21 14:29 수정 2024.07.21 14:29

1000여 가구 정전 피해

대구 수성 중동에서 지난 18일 오후 5시 50분 경, 돌풍으로 불꽃이 튀며 전선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동, 수성동3가, 만촌동 일대 1000여 가구가 40여 분간 정전됐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강풍에 전선 끼리 엉키면서 단선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대구 곳곳에서 돌풍이 불면서 중구 국채보상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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