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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멋스럽고 울림 있는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23 11:26 수정 2024.07.23 12:17

TF추진단,역사문화 자원 접목 관광기반 구축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잘거리·살거리 충족

↑↑ 김동기 청도부군수(가운데)가 군청 제1 회의실에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TF추진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최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비전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TF추진단장 김동기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복지국장, 문화환경건설국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부가가치의 관광산업을 육성 등 미래 문화유산 창출을 통해 제2대 정책 비전인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청도군은 현재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의 다양한 시설 및 식재 개선 등으로 문화산업 기반 구축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청도의 역사문화 자원인 △청도 읍성 △유천 문화마을 등에 대해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전체 문화 자원을 다각적·통합적으로 발굴하여 관광을 아우를 수 있도록 5대 거리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잘 거리 △살 거리를 충족하는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수 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도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접목한 체계적인 관광기반을 구축해 청도군이 멋스럽고 울림 있는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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