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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군, ‘원예 교육복지사 자격증 과정'개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24 12:35 수정 2024.07.24 13:40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전문자격 취득 기회

↑↑ 청도군이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여성 일자리창출 전문자격 취득교육(원예교육복지사 자격 과정) 개강식을 열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23일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촌 여성의 전문기술습득,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한 전문역량 강화 및 경제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농촌 여성 일자리창출 전문자격 취득교육(원예교육복지사 자격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3일~오는 8월 20일까지 원예치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원예치료 역사와 정의 및 운영과 방법 △대상별 프로그램 설계 및 계획서 작성 △다육식물정원 만들기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등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물을 이용해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원예교육복지 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부업과 연계해 소득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단순한 생산원예에서 원예치료로 변화하는 원예시장을 이해하고 농업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춘 다양한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취득으로 농촌 여성의 자기계발 향상 및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더불어 농촌 가정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전문역량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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