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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유기견 입양 캠페인 '유기견 인식 개선'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24 12:44 수정 2024.07.24 13:17

청도군이 오는 8월 17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2024년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 사전 신청은 이미 지난 23일 기준 15건에 50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미리 점찍어 둔 유기견을 입양하기 위해 전화 문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동물보건학과 등에서도 참여 신청을 해 관심도가 더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유기견 입양 절차 및 펫티켓 교육, 유기견 가족 맞이 이벤트, 유기견과 랜덤 데이트, 건강상담 및 훈련상담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교육과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나아가 올바른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되는 소중한 모멘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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