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청도, 옥외광고물 9월11일까지 사전 안전점검 ‘총력’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27 15:53 수정 2024.07.28 12:11

김 군수 “간판 정비 도시경관 개선·쾌적 생활환경 조성”

↑↑ 청도군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9월11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2일~9월 11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시행 할 예정이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제9조의 2에 따라 옥외광고물의 안전점검을 의무화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는 옥외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벽면이용 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현수막 지정게시 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옥외광고물이다. 이번 옥외광고물 사전 안전점검은 경북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실시되며 군에 있는 총 625개 간판을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또 군은 지난해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443개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에 대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올해 역시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올해 점검은 총 625개 간판에 대해 용접부 균열, 변형, 부식 유무, 전기자재의 노후화로 인한 접촉 및 절연 불량, 화재위험 유무 등 점검 체크리스트를 사용해 철저한 검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안전전검을 통해 강풍 시 간판 파손의 위험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