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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서포터즈’발대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27 16:35 수정 2024.07.28 12:27

산·학 협력 청년 인재 지역 정착 유도
입주 기업·지역 고교·대학생 등 참석
김병삼 청장 “구인·구직해소 도움 기대 ”

↑↑ 대경경자청이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2024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이 지난 26일 오후 경산산학융합원에서 '2024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경경자청이 주최하고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주관한 이번 발대식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입주한 6개 참여기업과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무학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등 5개 학교에서 선발된 6팀, 18명 서포터즈 학생이 참여했다.

또 이 프로그램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과 지역학생(고등학교, 대학교)간 상생을 위해 설계됐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홍보 강화와 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 학생에게는 위촉장과 활동지원금이 제공되며, 대경경자청 및 입주기업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게시,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활동 종료 후 우수활동 서포터즈 팀에게는 표창 등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기업-서포터즈-멘토 매칭 및 미팅 △서포터즈 운영 프로세스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지자체, 대학 그리고 기업이 협력해 우수한 청년 인재가 지역 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함으로써,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구인·구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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