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6일 예천군 감천면에 위치한 대구, 경북의 유일한 항공사인 스타항공우주가 주관하고, 예천군과 영남일보가 주최하는 2016 전국 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을 한천체육공원일원에서 개최 한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방송인 김병만을 비롯 국내 정상급 스카이다이버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스카이다이빙 기술과 시연을 보여 왔다면, 올해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과 항공기 탑승 등의 일반관람객의 체험위주의 페스티벌로 구성되었다.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천체 사진전을 비롯하여 천체망원경이 탑재되어 천체관측이 가능한 스타카가 참여하고, 에어로켓 제작과 발사를 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 낙하산 체험이 가능한 에어본 체험장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 개막식에는 여러 명의 다이버들이 자유낙하중 약속된 모양을 만드는 대형짓기(포메이션)와 함께 다양한 연막과 현수막, 오색천을 이용한 시범강하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장에서 퀴즈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탠덤스카이다이빙과 헬기탑승 등의 체험도 펼쳐진다.예천=황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