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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대, 식당 음식에서 바퀴벌레

안진우 기자 입력 2024.07.30 10:45 수정 2024.07.30 10:45

학교 측 "재발 방지" 긴급 방역

대구 소재 경북대 식당에서 학생에게 제공된 음식에서 벌레 등이 나와 학교 측이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위생 점검 강화에 나섰다.

대구지역 대학가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낮 12시 30분 경,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경북대 대구캠퍼스 자유게시판에 이 대학 정보센터 식당에서 제공된 식사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음식을)씹다가 뭐가 걸려서 뭐지 싶어 뱉었는데 손톱 크기 정도였다"며 "화장실 와서 토했다"고 쓴 것으로 전해졌으나,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다.

한편 진위 파악에 나선 경북대는 음식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날 식당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대학 관계자는 "벌레 실물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사진 등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정황상 바퀴벌레가 나온 것은 맞는 것 같다"며 "벌레가 음식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며, 향후 생활협동조합 관계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점검을 강화해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대학가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낮 12시 30분 경,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경북대 대구캠퍼스 자유게시판에 이 대학 정보센터 식당에서 제공된 식사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음식을)씹다가 뭐가 걸려서 뭐지 싶어 뱉었는데 손톱 크기 정도였다"며 "화장실 와서 토했다"고 쓴 것으로 전해졌으나,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다.

한편 진위 파악에 나선 경북대는 음식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날 식당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대학 관계자는 "벌레 실물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사진 등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정황상 바퀴벌레가 나온 것은 맞는 것 같다"며 "벌레가 음식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며, 향후 생활협동조합 관계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점검을 강화해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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