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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 폭염대비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01 11:04 수정 2024.08.01 12:21

건설현장에는 안전 최우선

↑↑ 지난달 31일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지난 31일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오후 4시, 최기문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은 화산면 가상리에 위치한 현장 사무실에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암기교 교량을 건설하고 있는 암기리 일원으로 이동해 공사현장 및 근로자의 근무여건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암기교 교량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쉴 수 있는 휴게시설, 보냉 장구(아이스팩 등), 식수 등 구비 여부,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 및 현장 주변 및 건설기계 장비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영천시는 장마가 끝나고 지난주부터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지난 26일부터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폭염 경계 단계를 가동, 총력 대응 중이다.

최기문 시장은 “건설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을 충실히 이행하고, 작업시간 조정 및 근로자 건강상태 수시 점검 등 폭염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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