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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지리‧역사‧문화유산 ‘한 눈에’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8.01 11:57 수정 2024.08.01 12:54

‘디지털상주문화대전’서비스 공식 오픈
상주시, 지역학 관련 자료 망라 집대성

↑↑ 디지털상주문화대전 이미지<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7월 한 달간 디지털상주문화대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1일부터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시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편찬에 들어가 전국 113번 째로 편찬이 완료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이다.

이 디지털상주문화대전은 상주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해 총 1만 2500매로 텍스트와 4,025건의 사진과 10편의 동영상을 수록하는 등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00년 숨결을 간직한 상주의 고대왕국-사벌국, 의로써 일어나 불의에 항거하다-북천전투와 같은 역사적 주제를 비롯한 삼백의 고장-상주에서 영그는 상주곶감, 함창에서 이어지는 실크로드의 전통-상주 양잠 등 시를 대표하는 총 1,339개 표제어도 수록돼 있다.

이번 편찬을 위해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상주문화원, 상주향교 등 지역 연구기관과 사업자 150여 명 지역 연구자들이 집필자 및 검토 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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