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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탄력순찰로 치안서비스 품질 높이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09.06 13:15 수정 2017.09.06 13:15

영양경찰서에서는 영양군청과 협업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하여 취약지역 남자 화장실 6개소에 25대 비상벨을 9월중 설치 완료하기로 하고 이미 장소도 선정했다.또한 작년에는 여성 화장실에 비상벨을 6개소에 37대를 설치했다.사회적 약자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장이나 공설운동장 등 공공장소 주변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범죄예방과 동시에 운동 중 다치거나 위급 시 비상벨을 이용함으로써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긴급구호 목적으로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영양군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3%에 달하고 있으며 노인 인구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다.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양 만들기를 위한 비상벨 설치는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9월부터 실시되는 탄력순찰은 주민이 원하는 시간 • 장소에 순찰을 요구하면 도보나 차량으로 순찰하는 제도로 사회적 약자보호는 물론 지역주민을 보다 세심하게 보호하여 치안서비스 품질을 높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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