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용추계곡 슬리퍼 찾으러갔던 60대

이은진 기자 입력 2024.08.04 13:22 수정 2024.08.04 13:22

물속서 심정지 상태 발견

김천 증산면 수도리 용추계곡 폭포 물속에서 지난 2일 오후 2시 35분 경,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북소방은 이날 오전 9시 51분 경 "전날 계곡에 두고 온 슬리퍼를 찾으러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경찰과 함께 합동수색을 펼쳐 A씨를 인양했다.

현재 경찰은 A씨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