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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수 작고 1주년 기념 특별전, 빛으로 만드는 풍정-나의살던고향 포스터<경주문화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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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수 작고 1주년 기념 특별전, 양동풍경-1989, 캔버스에 유채(112×162.2) <경주문화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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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 조희수 작고 1주년 기념 특별전 '빛으로 만드는 풍정나의 살던 고향'展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해에서 지난 6일부터 개막했다.
조희수 작고 1주년 기념 특별전은 경주예술학교 출신 경주 근·현대미술의 산증인 조희수 화백의 작고 1주년을 기념하여 아트앤지미술경영연구소(소장 박선영)와 함께 경주의 문화와 예술의 역사 및 기록을 재조명하는 전시로 공동기획하였다.
조희수 화백(1927~2023)은 격동의 해방기에 해외유학파 예술가들이 경주에 설립한 지방 최초의 예술전문교육기관인 ‘경주예술학교’의 제 1회 졸업생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의 산증인이자 지역 미술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20세기 한국 화단의 중심에서 영남지역 구상미술의 맥을 이어온 원로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희수 화백의 대표작품 총 120여 점과 경주예술학교 시절 재학 중 사진, 수업노트 등 아카이브까지 희귀한 작가의 일대기 자료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조희수 작고 1주년 기념 특별전 전시가 한국 근현대미술사 연구의 교량을 하는 전시로 앞으로도 경주 지역 문화예술계에 왕성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문의 054-777-6303)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