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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대만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08 11:40 수정 2024.08.08 12:28

↑↑ 대구보건대학교가 LINC3.0 초권역공유협의체협의회 소속 4개 대학과 대만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 관계자들이 '2024 초권역공유협의체협의회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BEST LINC사업단 바이오헬스 ICC가 지난 달 29일~이달 2일까지 대만 가오슝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와 'ICC연계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와의 글로벌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 해외대학 연계 공동 캡스톤 디자인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LINC3.0 초권역공유협의체협의회 소속 4개 대학 대구보건대, 대전보건대, 원광보건대, 춘해보건대 물리치료학과 학생과 대만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 물리치료과 학생 등 28명이 참여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초권역공유협의체협의회 연계 대만 현지 대학과 글로벌 공유협업 업무협약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바이오헬스 ICC 우수성과 공유와 인재양성·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회 등이다.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에서는 양 국 학생이 팀을 이뤄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능력과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 한국의 4개 대학 ICC교수진과 대만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 교수, 산업체 인사들이 참석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인재 양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지산학공유협업센터 황보서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공유협업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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