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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교원 단기 직무 연수 ‘AI for Future Workforce’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19 13:47 수정 2024.08.19 14:07

↑↑ 대구보건대학교 영송관 1318호 스마트강의실에서 진행된 교원 단기 직무 연수 'AI for Future Workforce' 프로그램에 참석한 교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가 지난 8~9일까지 영송관 1318호 스마트강의실에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직무 연수 프로그램 'AI for Future Workforce(AI4FW)'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지방 전문대학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AI교육을 대학의 다양한 전공과 융합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영양학과, 유아교육학과를 포함한 10개 학과 교수 24명이 참석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연수 프로그램은 인텔의 'AI for Future Workforce(AI4FW)' 과정을 기반으로 AI 인식, 기초, 경험, 캡스톤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김준호 인텔코리아 전무와 나준채 에듀핏 대표가 맡았다. 참석자들은 각 전공에 맞는 AI 교육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인텔 공식 강사 인증인 '인텔 AI4FW Facilitator' 자격을 획득했다.

대학은 올해 1학기부터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텔의 'AI4W' 과정을 통한 AI&의료 빅데이터 분석학 수업을 진행해왔다.

또 다가오는 2학기부터는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수들이 각 학과의 전공에 AI 기술을 융합한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AI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 이전형 단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교원들이 AI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 분야에 AI기술을 적극 도입해 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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