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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덕경찰서, 강구파출소 ‘임시 이전’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8.20 08:34 수정 2024.08.20 08:47

강구시장 내 옛 강구보건소 임시 청사 사용
시설 보수‧정비 이후 이달 말부터 업무 시작

↑↑ 구(舊)강구보건소<영덕경찰서 제공>

영덕경찰서 강구파출소가 기존 강구대교 입구 오포리 75-1번지에서 강구시장내 구(舊)강구보건소(강구면 강구시장길15)로 임시 이전 예정이다.

기존 강구파출소는 1989년에 신축된 건축 바닥면적이 62㎡에 불과한 노후화되고 협소한 상태로 남녀 화장실도 구분되지 않는 등 근무자와 주민 모두 불편을 겪었다. 이번 임시 이전은 강구대교 공사 및 강구파출소 이전 계획 관련 영덕군과 경찰서 간 업무협약에 따라 이루어졌다.

임시이전장소인 구(舊) 강구보건소는 강구시장 내에 위치해 주민편의와 치안수요에 발 빠른 대처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파출소 이전 신축 시까지 임시청사로 사용될 계획이며 시설 보수 및 정비를 거쳐 이달 말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해원 영덕서장은 “주민 접근성이 좋은 강구시장으로 임시 이전함을 계기로 보다 지역 주민의 요구를 경청하고 눈높이에 부응하는 책임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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