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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풍산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생필품 나눔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8.21 07:40 수정 2024.08.21 07:40

↑↑ 풍산 새마을부녀회원이 행사를 앞두고 화이팅 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 풍산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0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관내 경로당에서 사랑의 커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원은 어르신이 좋아하는 커피 34박스(100만 원 상당)를 준비해 각 경로당에 전달하며, 코로나19 재확산 안내 및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산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헌옷 모으기, 폐농약병 모으기 등의 사업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복달임 행사,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낙동강 자전거길과 하리리 다목적광장을 따라 해바라기단지를 조성해 관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이미화 풍산읍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서로 담소도 나누고 건강하게 여름을 났으면 한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봉섭 풍산읍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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