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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문화예술회관 밑그림 완성 ‘눈앞’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8.21 12:03 수정 2024.08.21 12:05

문화예술회관 건립 설계용역 추진 보고회

↑↑ 상주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추진상황보고회<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강영석 시장과 안경숙 시의장,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해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설계안에 대해 질의 응답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장애인 편의, 기계장치와 관련한 공연장 소음문제, 전시·연습공간 확보, 사업비 관련 의견을 검토․보완해 오는 10월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2025년 1차 중앙투자심사 의뢰를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 4월 사업부지 변경에 대한 시의회 의결을 받은 이후, 같은 해 5월 설계용역에 재착수해 올 연말까지 행정절차 이행과 용역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

한편 상주 문화예술회관은 도비 3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4억여 원을 투자해 2만 8,552㎡ 부지에 건축연면적 6,972㎡, 650석 규모 공연장과 전시실을 갖추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소화할 수 있도록 첨단화된 무대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현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까지 사용할 새로운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남은 시간 동안 시민과 문화예술인 의견을 잘 수렴·반영해 앞으로도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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