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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영남권 청년 일자리 동향과 지역의제 토론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8.21 12:11 수정 2024.08.21 16:55

지방 청년특위-영남권 청년특위 간담회

↑↑ 지방청년특별위원회 간담회<상주시 제공>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20일 상주시청 회의실에서 지방청년특별위원회 영남권 간담회를 열었다.

이 청년특위는 해당 지역별 위원의 건의와 제안 등을 파악해 정책 발굴 및 기획 등에 반영을 검토하고, 지방 청년과 소통 기회 마련을 위해 권역별로 간담회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영남권 간담회는 조웅환 지방시대위 지방산업교육국장, 강영석 상주시장, 청년특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영남권 청년 일자리 동향과 지역의제 관련 발제 및 토론, 캡스톤 경진대회 주요 정책 제안 발표와 논의 등으로 회의가 진행했다.

이어 이들은 상주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이차전지산업 중심의 청리일반산업단지, 교육발전특구 단위 사업 지구 중 하나인 모디센터, 지역 청년을 위한 공간인 명주 정원 등 지역 신산업육성 현장도 찾았다.

조웅환 국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에 빠져 미래를 꿈꾸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청년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가 되기 위해서는 현실에 대한 청년의 인식이 중요하고,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지역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야 정책에 현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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