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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농어공 경북, 을지연습 저수지 응급복구 실제훈련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21 22:34 수정 2024.08.22 07:05

의성 조성저수지서 비상 상황 대비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의성군 구천면 조성저수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저수지 응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21일 의성 구천에 위치한 조성저수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저수지 응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사 직원 및 안계파출소, 안계119안전센터, 지역주민 등 민·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군의 포격으로 제당이 파손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등 초동조치 △긴급복구계획 수립 및 복구반 편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장비인력지원 등 대응조치를 실제로 실행하고 점검했다.

또 공사는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중요시설물의 파손에 따른 전시 조직별 임무를 부여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주관한 김우상 본부장은 “실제적 안보의 위협으로부터 국가 중요시설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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