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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시, 비수기에도 대형행사로 골목경제 '들썩'

이은진 기자 입력 2024.08.22 11:30 수정 2024.08.22 13:23

10만여 명 먹고, 자고, 즐겨. 소상공인 매출 증가 큰 기대
소상공인 실질 도움 주기 위해 관내 탐방, 시티투어 운영

↑↑ [홍보담당관실]구미ic의 WELCOME TO 구미

↑↑ [홍보담당관실]2023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구미시가 각종 전국 단위행사와 국제 대회, 스포츠․문화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관광 비수기인 8월~9월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LG 드림페스티벌 등 총 6개의 대형 스포츠․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10만 명 방문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 음식, 카페 및 상점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방문객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및 식당 등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고, 환경 정비와 위생 점검, 숙박비 인상, 불친절 행위 단속 등으로 글로벌 도시 구미의 이미지에 맞게 방문객에게 쾌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념품 전시,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식당을 이용하고 관광기념품 구매를 유도한다.

특히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중·일 선수단 500여 명은 성리학역사관, 삼성, 농심 등을 탐방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참가자들은 구미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관내 식당에서 식사를 즐길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1년 중 가장 조용한 8월, 9월에 다양한 대형 행사를 유치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구미가 가진 다양한 자원과 매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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